병술일주

60갑자 23번째

이 두 글자

하늘 글자병(丙) · 의 기운()
땅 글자술(戌) · 의 기운()
옛 방식으로 붙인 기운 이름

아래 글자 속 숨은 기운 (태어난 날의 하늘 글자 병(丙) 기준)

신(辛) · 차곡차곡 쌓는 결실 · 앞 계절에서 남은 기운정(丁) · 몫을 두고 겨루는 기운 · 가운데 낀 기운무(戊) · 느긋하게 펼치는 재능 · 가장 힘이 센 기운
땅 글자가 나와 맺는 관계느긋하게 펼치는 재능 (가장 힘이 센 기운 기준)

이 글자가 놓인 자리

하루·계절 축으로 보면갈무리해 두는 자리
비어 있는 자리오(午) · 미(未)

병술일주 풀이

초안 · 검수 대기

병술일주는 가을 들녘의 흙가마 속 불씨 같은 사람입니다. 마른 흙이 불기운을 안으로 갈무리하기 때문에, 겉은 무던해 보여도 속에는 뜨거운 것이 쟁여져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겉의 병(丙)은 크게 번지는 불이고 속의 정(丁)은 작게 오래 타는 불이라, 한 기둥에 결이 다른 두 불이 함께 삽니다. 겉과 속의 온도가 다르다는 말은 이 동거에서 나옵니다. 안으로 삭이는 결에는 근거가 셋입니다. 거두어 갈무리하는 늦가을 글자, 가을걷이를 마치고 곳간에 쟁여 두는 밤처럼,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안에 쌓이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속에서 몫을 겨루느라 늘 한쪽이 허한 기운이 한꺼번에 겹칩니다. 그래서 혼자 삭이는 시간이 길어지기 쉬운 사람이 많습니다. 같은 겨루는 기운은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결이기도 합니다. 무던한 겉모습 안에 제 것과 제 자리를 보기 좋게 갖추려는 마음이 함께 사는 편입니다.

이 기운이 잘 풀릴 때

병술일주의 첫째 힘은 손에 잡히는 재주입니다. 배우자 자리의 가장 힘이 센 기운이 재주를 느긋하게 펼치는 쪽이기 때문에, 꾸준히 갈고닦아 실력으로 증명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둘째 힘은 실속입니다. 正財내가 누르는 오행·다른 음양.매달 같은 날 채워지는 곳간처럼, 성실하게 손에 남기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이 같은 자리에 살아, 펼친 재주를 흘리지 않고 벌이로 잇는 감각이 있는 편입니다. 셋째 힘은 뒷심입니다. 불기운을 곳간에 쟁여 둔 구조라 평소에는 아껴 쓰다가, 승부처에서 몰아 쓰는 집중력이 남다릅니다. 다만 이 뒷심은 쌓아 두는 동안의 답답함을 견딘 값이기도 합니다. 넷째 힘은 몰아치는 분출력입니다. 옛사람들이 흰 호랑이라 부른 자리라, 한번 밀고 나가면 일이 크게 벌어지는 결이 있습니다. 다만 이 힘은 겨눌 곳을 정해 둘 때 제 몫을 합니다.

이 기운이 걸릴 때

병술일주가 살필 이면은 눌러 담다 터지는 결입니다. 속에 劫財나와 같은 오행·다른 음양.한 상에 둘러앉아 같은 그릇을 나누는 사이처럼, 승부를 걸고 판을 키우게 하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을 품고 있어, 참고 참다 한 번에 쏟아 내면 주변이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집도 살필 자리입니다. 안으로 쌓는 기질이라 한번 정한 판단을 잘 바꾸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화가 쌓이기 전에 조금씩 꺼내 말하고, 결정 전에 다른 사람의 눈을 한 번 빌리는 것이 처방입니다. 사주의 다른 땅 글자에 오(午)나 미(未)가 있으면, 옛사람들이 비어 있다고 본 그릇은 놓여 있는데 안이 비어 있는 것처럼, 있어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이야기되는 자리입니다.와 겹칩니다. 두 글자의 가장 힘이 센 기운은 각각 몫을 두고 겨루는 기운과 傷官내가 낳는 오행·다른 음양.정해진 악보를 앞에 두고도 제 가락을 얹는 연주자처럼, 재주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기운입니다. 자세히라, 내 뿌리가 되는 또래 기운과 밖으로 뻗는 통로가 함께 헛도는 짝입니다. 이때는 뿌리의 힘이 헛돌지 않는지 함께 살펴야 하겠습니다.

재물과 직업에서는

벌이의 결은 기술과 꾸준함입니다. 병술일주는 재주를 펼치는 기운과 결실을 쌓는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같이 살아, 몸에 익힌 기술이나 전문 손끝으로 차근히 버는 길이 어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펼치는 재주가 갈무리하는 자리 위에 앉으면 재능이 밖으로 흩어지지 않고 안으로 쌓입니다. 그래서 배움과 자격이 헛돌지 않고 몸에 남아, 글과 공부로 이름을 얻는 결도 함께 사는 편입니다. 만들고 다듬는 일, 생활을 돌보는 일, 오래 쌓아 이름을 얻는 장인의 길이 힘을 받습니다. 다만 몫을 두고 겨루는 기운이 속에 있어, 돈이 섞이는 관계에서는 계산을 처음부터 글로 남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벌이는 넓히기보다 깊이 파고드는 쪽이 유리한 편입니다. 겨루는 기운의 다른 얼굴은 뒤지지 않으려는 마음이라, 값을 매기는 자리에서 제 몫을 낮춰 부르지 않는 편입니다. 실속이 붙는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 사이와 부부 자리에서는

관계의 바탕은 신중함입니다. 병술일주는 배우자 자리가 감정을 안으로 갈무리하는 곳간 위라,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대신 한번 연 마음은 오래 지키는 궁의 구조입니다. 겉으로는 무던하고 듬직하다는 말을 듣는 편입니다. 하지만 늦가을 글자의 스산함과 곳간의 갇힘, 속에서 겨루는 기운의 허함이 겹쳐, 속을 드러내지 않는 결이 길어지면 가까운 사람일수록 마음의 벽을 마주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관계에서는 다 삭인 뒤의 결론만 내놓기보다, 삭이는 중간의 마음을 나누는 연습이 귀합니다. 표현이 늘수록 정이 깊어지는 자리입니다. 대신 제 울타리 안으로 들인 사람에게는 셈을 따지지 않습니다. 밖으로는 무던하고 안으로는 도타운 것이 이 궁의 결입니다.

남자는 — 배우자 자리

병술일주는 배우자 자리에 재주와 결실이 함께 살아, 살림과 실속을 같이 챙기는 혼인의 그림입니다. 손끝이 야무지고 생활력이 단단한 상대와 인연이 깊은 편입니다. 차곡차곡 쌓는 결실은 짝을 뜻하는 기운이기도 한데, 그 글자가 태어난 날의 하늘 글자와 남몰래 맞잡는 짝이라는 점이 이 자리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무던해도 짝을 향한 마음이 안으로 깊은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몫을 겨루는 기운이 같은 자리에 있어, 돈 관리나 주도권을 두고 신경전이 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할과 지갑의 경계를 미리 정해 두면 다툼의 씨가 줄어듭니다.

여자는 — 배우자 자리

병술일주는 배우자 자리에 食神내가 낳는 오행·같은 음양.제철이 되면 알아서 열매를 다는 나무처럼, 서두르지 않아도 손끝에서 결과가 흘러나오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이 가장 힘 있게 앉아, 함께 있으면 먹고사는 걱정이 덜한 든든함이 있는 혼인의 그림입니다. 부지런히 제 일을 가꾸는 상대와 인연이 이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곳간 위의 자리라 정을 요란하게 드러내지 않고 살림과 결과물로 내보이는 결이 있습니다. 그 방식이 통하면 오래가지만, 말이 줄면 서로 짐작만 쌓입니다. 다만 서로 감정을 안으로 갈무리하는 결이 겹치면 집이 조용한 대신 서먹해지기 쉽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소리 내어 나누는 습관이 온기를 지킵니다.

함께 보아야 할 것

-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진(辰)·술(戌)·축(丑)·미(未)처럼 흙이 가장 진한 계절이면, 밖으로 펼쳐 내는 기운이 지나친지를 먼저 살펴야 하겠습니다. -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사(巳)·오(午)·미(未)처럼 불이 가장 진한 계절이면, 곳간 속 뿌리의 힘과 온도를 함께 살펴야 하겠습니다. - 사주의 겉 글자에 결실의 기운이 드러나 있으면 벌이가 밖으로 구르고, 배우자 자리 속에만 숨어 있으면 아끼고 쟁이는 결이 짙어지므로, 결실이 어디에 놓였는지를 함께 살펴야 하겠습니다. - 진(辰)과 술(戌)이 마주 서서 두 지지가 정면으로 부딪힘.정반대 계절이 마주 서서 밀고 당기듯, 흔들리기도 하고 묵은 것이 깨지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자세히, 축(丑)·술(戌)·미(未)가 지지끼리 서로 다스리고 깎는 관계.칼을 숫돌에 가는 것처럼, 아프게 갈리면서 날이 서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자세히, 묘(卯)와 술(戌)이 짝을 이루어 묶이는 자리가 있으면, 불을 갈무리한 곳간이 열리면서 펼치는 기운이 움직이는 이야기와 이어서 따로 정리해 둔 글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명리 저자 초안이고 전문가 검수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해진 방식으로 계산한 사실이 아니라 해석 초안입니다. 위 사실은 정해진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고, 이 풀이는 명리 저자 초안입니다.

내 여덟 글자에서 이 자리 보기

이 풀이는 태어난 날 두 글자만 놓고 쓴 이야기입니다.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나머지 여섯 글자와 함께, 이 두 글자가 내 여덟 글자 안에서 어디에 놓이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읽는 풀이는 그 화면에서 따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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