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일주

60갑자 8번째

이 두 글자

하늘 글자신(辛) · 쇠붙이의 기운()
땅 글자미(未) · 의 기운()
옛 방식으로 붙인 기운 이름

아래 글자 속 숨은 기운 (태어난 날의 하늘 글자 신(辛) 기준)

정(丁) · 무게를 얹는 기운 · 앞 계절에서 남은 기운을(乙) · 넓게 굴리는 결실 · 가운데 낀 기운기(己) · 남다른 눈으로 채우는 기운 · 가장 힘이 센 기운
땅 글자가 나와 맺는 관계남다른 눈으로 채우는 기운 (가장 힘이 센 기운 기준)

이 글자가 놓인 자리

하루·계절 축으로 보면한풀 꺾여 원숙해지는 자리
비어 있는 자리술(戌) · 해(亥)

신미일주 풀이

초안 · 검수 대기

신미일주는 늦여름의 마른 흙 위에 놓인 보석의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흙은 본래 쇠붙이를 기르는 바탕이지만, 한여름을 지난 흙은 메말라 있어 그 돌봄이 겉보기만큼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미일주는 겉은 단단한데 속에는 마른 갈증을 안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마른 땅이 비를 기다리듯 배움과 사람으로 속을 채우려 하고, 그 갈증이 오히려 깊이 파고드는 공부의 원동력이 되는 편입니다. 또한 뜨거운 흙 속의 보석은 흠집 없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물건입니다. 그 영향으로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매무새와 말씨를 정갈히 지키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듣는 겉과 단단한 속이 함께 있어, 부드럽게 받아 주다가도 금을 넘는 자리에서는 물러서지 않는 편입니다.

이 기운이 잘 풀릴 때

배움을 향한 남다른 눈이 신미일주의 첫째 힘입니다. 가장 힘이 센 기운이 偏印나를 낳는 오행·같은 음양 (효신).교실 대신 뒷마당에서 손기술을 가르쳐 주는 어른처럼, 남들이 보지 않는 쪽으로 눈을 틔워 주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이므로, 남들이 지나치는 자리에서 결을 읽어 내고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사람이 많습니다. 버티는 힘도 돋보입니다. 배우자 자리 속에 偏官나를 누르는 오행·같은 음양 (칠살).짐을 한 짝 더 얹고 앞장서 밀어붙이는 현장 감독처럼, 고된 만큼 사람을 단단하게 만드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이 함께 숨어 있으므로, 압박이 걸린 자리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제 몫을 지켜 내는 편입니다. 또한 해가 기울기 시작한 오후처럼, 뜨거움은 덜하고 대신 노련함이 남는 자리입니다.에 앉은 영향으로 나이보다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일의 끝을 보는 진득함이 있어, 짧은 승부보다 오래 쌓는 싸움에서 강한 짜임입니다.

이 기운이 걸릴 때

생각이 많아지는 것이 첫째 고비입니다. 채우는 기운이 강한 만큼 궁리가 길어져 손발이 늦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궁리가 끝나면 작게라도 몸을 움직여 마무리를 짓는 습관이 처방입니다. 속의 열도 살펴야 하겠습니다. 뜨겁고 메마른 땅 위에 앉은 그림이므로 겉은 차분해도 속이 먼저 타들어 가는 편이고, 혼자 삭이기보다 말로 꺼내는 연습이 그 열을 식혀 줍니다. 또한 사주 안에 술(戌)이나 해(亥) 글자가 놓이면 옛사람들은 그 자리를 그릇은 놓여 있는데 안이 비어 있는 것처럼, 있어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이야기되는 자리입니다.로 읽었습니다. 옛 셈법은 이 두 글자를 하늘로 통하는 문에 견주었고, 신미일주 기준으로 술(戌)에서 가장 힘이 센 기운은 正印나를 낳는 오행·다른 음양.밥상과 책상을 함께 차려 주는 어머니처럼, 배우게 하고 기댈 자리를 내주는 기운입니다. 자세히, 해(亥)에서 가장 힘이 센 기운은 傷官내가 낳는 오행·다른 음양.정해진 악보를 앞에 두고도 제 가락을 얹는 연주자처럼, 재주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입니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눈에 보이지 않는 뜻과 이치 쪽으로 향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자리와 이어집니다. 다만 이 하나로 흉을 단정하는 것은 무리이고, 전체 짜임을 함께 살펴야 하겠습니다.

재물과 직업에서는

재물은 넓게 굴리는 결이 바탕에 있습니다. 배우자 자리 속에 偏財내가 누르는 오행·같은 음양.장이 서는 큰 마당처럼, 오가는 것이 많고 판이 넓어지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이 숨어 있으므로, 월급 하나만 바라보기보다 굴리고 불리는 감각을 함께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그 결실은 겉에 드러난 기운이 아니라 속에 감춰진 기운이므로, 한 번의 큰돈을 노리기보다 배움을 밑천 삼아 차근차근 키우는 쪽이 결에 맞습니다. 이 자리의 저력은 세 기운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데서 나옵니다. 굴리는 결실이 책임의 기운을 살리고 그 책임이 다시 배움으로 돌아 나를 받치므로, 벌이와 직책과 공부가 서로를 끌어 주는 짜임입니다. 조용한 겉과 달리 실속을 챙기고 제 자리를 향해 밀고 나가는 힘이 강한 편입니다. 직업으로는 남다른 눈을 쓰는 자리가 어울립니다. 깊이 파서 아는 것을 값으로 바꾸는 결에서 힘이 나고, 무게를 얹는 기운이 함께 있으므로 책임이 무거운 자리를 맡아도 감당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 사이와 부부 자리에서는

신미일주의 안방에는 나를 채워 주는 기운(인성)이 앉아, 짝에게서 배우고 기대는 바가 큰 짜임입니다. 그래서 혼인에서는 조건보다 대화가 통하는지를 먼저 보는 사람이 많고, 함께 있을 때 생각이 자라는 상대라야 마음이 오래 머무는 편입니다. 안방에는 결실의 기운과 무게의 기운도 함께 삽니다. 옛 셈법이 마음 오가는 자리를 읽을 때 보는 두 성분이 한 글자에 다 들어 있어, 인연의 문이 넓게 열리는 편입니다. 다만 안방이 뜨겁고 메마른 흙인 만큼, 가까운 사이일수록 속엣말을 아끼다 서운함이 쌓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계절마다 안부를 묻듯 속을 꺼내 보이는 것이 배우자 자리를 데우는 처방입니다.

남자는 — 배우자 자리

아내 복은 지혜 쪽으로 열린 자리입니다. 안방에 나를 채워 주는 기운이 앉아 있으므로, 살림과 정을 넘어 생각까지 채워 주는 아내를 만나는 짜임입니다. 옛글에서는 이런 자리를 두고 아내의 자리에 어머니의 그늘이 겹친다고 풀었습니다. 게다가 아내를 뜻하는 결실의 기운과 어머니를 뜻하는 채움의 기운은 서로 부딪히는 짝이라, 두 사람을 다 아끼려는 마음이 되레 다툼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다만 이를 집안의 불화로 곧장 잇는 것은 무리입니다. 살림의 금을 일찍 긋고 부부의 결정을 부부가 내리면, 그 그늘은 오히려 든든한 뒷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 배우자 자리

남편 인연에는 무게가 함께 실리는 편입니다. 배우자 자리 속에 무게를 얹는 기운이 숨어 있으므로, 책임감이 강하고 제 일에 몰두하는 남편을 만나기 쉬운 짜임입니다. 옛글은 여자의 자리에 놓인 이 기운을 짓누르는 힘으로만 무겁게 적었습니다. 오늘날에는 그 무게가 남편의 몫이기 전에 스스로 삶을 밀고 나가는 힘이라고 읽는 것이 온당하고, 실제로 궂은 자리를 앞장서 헤쳐 나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무게는 미더움이기도 하고 부담이기도 합니다. 남편이 짊어진 짐이 집 안의 침묵으로 번지지 않도록, 서로의 하루를 묻는 짧은 대화를 거르지 않는 것이 처방입니다. 또한 부부가 함께 배우고 궁리하는 시간에서 정이 깊어지는 짜임입니다.

함께 보아야 할 것

-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사(巳)·오(午)·미(未)처럼 불이 가장 진한 계절이면, 뜨겁고 메마름과 무게가 주는 압박을 가장 먼저 살펴야 하겠습니다. -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해(亥)·자(子)·축(丑)처럼 물이 가장 진한 계절이면, 온도가 풀리는지와 힘이 넉넉해지는지를 살펴야 하겠습니다. - 태어난 달과 무관하게 사주 어디든 물 기운이 한 자리라도 살아 마른 흙을 눅여 주면, 결실이 도는 결로 가는지 솜씨와 절차의 결로 가는지를 함께 살펴야 하겠습니다. - 축(丑)과 미(未)가 마주 서서 두 지지가 정면으로 부딪힘.정반대 계절이 마주 서서 밀고 당기듯, 흔들리기도 하고 묵은 것이 깨지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자세히, 술(戌)과 미(未)가 지지끼리 서로 다스리고 깎는 관계.칼을 숫돌에 가는 것처럼, 아프게 갈리면서 날이 서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자세히, 해(亥)·묘(卯)·미(未)가 모여 한 팀을 이루는 자리가 있으면, 배우자 자리에 갈무리된 기운이 열리거나 흔들리는 이야기와 이어서 따로 정리해 둔 글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명리 저자 초안이고 전문가 검수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해진 방식으로 계산한 사실이 아니라 해석 초안입니다. 위 사실은 정해진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고, 이 풀이는 명리 저자 초안입니다.

내 여덟 글자에서 이 자리 보기

이 풀이는 태어난 날 두 글자만 놓고 쓴 이야기입니다.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나머지 여섯 글자와 함께, 이 두 글자가 내 여덟 글자 안에서 어디에 놓이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읽는 풀이는 그 화면에서 따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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