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일주

60갑자 38번째

이 두 글자

하늘 글자신(辛) · 쇠붙이의 기운()
땅 글자축(丑) · 의 기운()
옛 방식으로 붙인 기운 이름

아래 글자 속 숨은 기운 (태어난 날의 하늘 글자 신(辛) 기준)

계(癸) · 느긋하게 펼치는 재능 · 앞 계절에서 남은 기운신(辛) · 어깨를 나란히 한 기운 · 가운데 낀 기운기(己) · 남다른 눈으로 채우는 기운 · 가장 힘이 센 기운
땅 글자가 나와 맺는 관계남다른 눈으로 채우는 기운 (가장 힘이 센 기운 기준)

이 글자가 놓인 자리

하루·계절 축으로 보면길러지며 준비하는 자리
비어 있는 자리진(辰) · 사(巳)

신축일주 풀이

초안 · 검수 대기

신축일주는 겨울 흙 속에 갈무리된 보석의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언 땅은 차갑지만 보석을 상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흠집 없이 품어 지켜 줍니다. 그래서 신축일주는 속이 깊고 참을성이 남다른 사람이 많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안으로 갈고닦다가 때가 되어야 빛을 꺼내는 편입니다. 다만 언 흙의 돌봄을 두고는 읽는 결이 갈립니다. 얼어붙은 땅이라 그 돌봄이 한참 뒤에야 나타난다고 보는 학파가 있어, 들인 공에 견주어 결과가 늦다는 풀이도 함께 전해집니다. 축(丑)은 옛 그림에서 소가 서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제 걸음으로 밭을 가는 결이라, 들인 만큼 거두려는 마음이 곧고 그 꾸준함이 그대로 그 사람의 이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옛 셈법은 이 글자를 華蓋예술·종교·고독과 연결짓는 신살.화려한 자리를 한 겹 덮어 둔 그늘처럼, 밖의 소란보다 안의 세계가 커진다고 이야기되는 자리입니다. 자세히로도 묶어, 눈에 보이지 않는 이치를 궁리하는 관심이 함께 있다고 읽었습니다.

이 기운이 잘 풀릴 때

버티는 힘이 신축일주의 첫째 자산입니다. 偏印나를 낳는 오행·같은 음양 (효신).교실 대신 뒷마당에서 손기술을 가르쳐 주는 어른처럼, 남들이 보지 않는 쪽으로 눈을 틔워 주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을 바탕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운과 재주를 펼치는 기운까지 한 자리에 품었으므로, 배우고 버티고 풀어내는 세 가지가 고루 갖춰진 사람이 많습니다. 갈무리된 보석 곁에 씻어 줄 물이 함께 사는 것도 이 자리의 힘입니다. 맑은 쇠붙이는 물을 만나야 빛이 살아나는데 그 물이 안방 글자 안에 이미 들어 있으므로, 갈고닦은 것을 밖으로 꺼내는 통로가 제 안에 갖춰진 짜임입니다. 혼자 힘으로 서는 자립심도 강합니다. 배우자 자리에 뿌리가 살아 있으므로 곁이 비어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함이 있는 편입니다. 또한 새벽녘, 문밖으로 나서기 전에 배를 채우고 채비하는 때 같은 자리입니다.에 앉은 영향으로, 벼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결과물이 단단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운이 걸릴 때

갈무리가 지나치면 속이 얼어붙습니다. 품고 견디는 결이 강한 만큼 서운함을 안으로만 쌓아 두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마음속 말은 쟁여 둘수록 무거워지므로, 작게 자주 꺼내는 연습이 처방입니다. 찬 기운도 살펴야 하겠습니다. 겨울 흙 위에 앉은 그림이므로 몸도 마음도 차가워지기 쉬운 편이라, 몸을 데우는 습관과 볕을 쬐는 시간이 그대로 보약이 됩니다. 또한 사주 안에 진(辰)이나 사(巳) 글자가 놓이면 옛사람들은 그 자리를 그릇은 놓여 있는데 안이 비어 있는 것처럼, 있어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이야기되는 자리입니다.로 읽었습니다. 신축일주 기준으로 진(辰)에서 가장 힘이 센 기운은 正印나를 낳는 오행·다른 음양.밥상과 책상을 함께 차려 주는 어머니처럼, 배우게 하고 기댈 자리를 내주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이고, 사(巳)에서 가장 힘이 센 기운은 正官나를 누르는 오행·다른 음양.정해진 시각에 문을 여는 관청처럼, 질서 안에서 제 이름을 세우게 하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입니다. 채움과 다스림 쪽에서 헛헛함이 도는 셈이라, 배운 것을 알아주는 자리와 맡은 자리의 이름값에서 아쉬움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다만 이 하나로 흉을 단정하는 것은 무리이고, 전체 짜임을 함께 살펴야 하겠습니다.

재물과 직업에서는

재물은 모으고 지키는 결이 강합니다. 갈무리하는 흙 위에 앉은 데다 보호받으며 준비하는 자리의 영향까지 겹치므로, 화려하게 벌기보다 새지 않게 지켜 이루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같은 글자 안에는 남다른 눈으로 채우는 기운이 펼치는 재주를 눌러 움츠러드는 구도(도식)도 함께 삽니다. 배움과 궁리가 앞서고 손에 잡히는 벌이는 뒤에 오기 쉬워, 물꼬가 남보다 늦게 트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운데 낀 또래 같은 기운이 다리 노릇을 하면 그 눌림이 풀리므로, 혼자 삭이기보다 같이 일할 사람을 곁에 두는 편이 물꼬를 앞당깁니다. 곳간은 닫혔을 때 지키는 힘이고 열렸을 때 꺼내 쓰는 힘이므로, 여는 때를 스스로 정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직업으로는 깊이 파고드는 자리가 어울립니다. 남다른 눈으로 채우는 기운이 가장 힘이 세므로 오래 배워 깊어지는 결에서 힘이 나고, 갈고닦은 것을 가르치거나 글로 풀어내는 길도 함께 열려 있습니다. 몫을 나누는 동업은 셈이 흐려지기 쉬우므로, 시작할 때 문서로 금을 그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람 사이와 부부 자리에서는

신축일주의 안방은 겨울 흙이므로, 뜨겁게 타오르기보다 은근하게 오래가는 정이 어울리는 편입니다. 말수가 적어도 곁을 지키는 결이라, 화려한 고백보다 한결같은 자리 지킴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짝을 고를 때에도 말재주보다 여러 해를 두고 드러나는 됨됨이를 보는 편입니다. 안방의 기운이 나를 채워 주는 쪽이라, 짝에게서 배우는 바가 크고 그 배움이 그대로 정으로 이어집니다. 다만 두 사람 다 말이 없으면 냉기가 오해로 굳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속마음을 묻는 자리를 일부러 만드는 것이 배우자 자리를 데우는 처방입니다.

남자는 — 배우자 자리

아내 인연은 속 깊고 진득한 상대에게 이어지는 편입니다. 안방에 나를 채워 주는 기운(인성)이 앉아 있으므로, 겉치레보다 실속으로 집을 지키고 어려울 때 지혜를 보태는 아내를 만나는 짜임입니다. 아내의 무뚝뚝함을 정 없음으로 곧장 잇는 것은 무리이고, 오래 품는 정의 다른 얼굴로 읽는 것이 온당합니다. 다만 안방을 채우는 기운은 어른 쪽으로도 열려 있는 문이라, 기대는 자리가 부부 밖으로 넓어지기 쉽습니다. 집안일의 의논 순서를 부부 사이에 먼저 두면 그 문은 든든한 뒷배가 됩니다. 부부가 서로의 공부와 일을 밀어주는 사이일 때 이 자리의 결이 가장 좋게 쓰입니다.

여자는 — 배우자 자리

남편과의 사이는 서로 기대어 채우는 결입니다. 배우자 자리에 채워 주는 기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운이 함께 살므로, 남편을 하늘처럼 받들기보다 친구처럼 나란히 걷는 혼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나를 채워 주는 기운이 두터운 안방은 남편 쪽 기운을 받아서 쓰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옛글은 이 대목을 인연이 얕아지는 자리로만 적었으나, 오늘날에는 기대는 편안함과 상대의 몫이 옅어지는 아쉬움이 한 뿌리라는 뜻으로 읽는 것이 온당합니다. 이 하나를 혼인의 흉으로 곧장 잇는 것은 무리입니다. 서로를 채우는 순서를 정해 남편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자리를 두면, 받아 쓰던 기운이 오가는 기운으로 바뀝니다. 또한 각자 버티는 힘이 세어 다툰 뒤 먼저 손 내미는 쪽이 드뭅니다.

함께 보아야 할 것

-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해(亥)·자(子)·축(丑)처럼 물이 가장 진한 계절이면, 춥고 축축함이 지나친지와 온도 문제를 먼저 살펴야 하겠습니다. -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사(巳)·오(午)·미(未)처럼 불이 가장 진한 계절이면, 온도가 풀리는지와 나를 다스리는 기운(관성)이 주는 부담을 함께 살펴야 하겠습니다. - 사주 안에 불 기운이 한 자리라도 살아 언 흙을 눅여 주는 다리가 있으면, 갈무리한 것을 꺼내는 때가 앞당겨지는지를 살펴야 하겠습니다. - 축(丑)과 미(未)가 마주 서서 두 지지가 정면으로 부딪힘.정반대 계절이 마주 서서 밀고 당기듯, 흔들리기도 하고 묵은 것이 깨지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자세히, 축(丑)·술(戌)·미(未)가 지지끼리 서로 다스리고 깎는 관계.칼을 숫돌에 가는 것처럼, 아프게 갈리면서 날이 서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자세히, 자(子)와 축(丑)이 짝을 이루어 묶이는 자리가 있으면, 쇠붙이 기운을 갈무리한 곳간이 열리거나 배우자 자리가 흔들리는 이야기와 이어서 따로 정리해 둔 글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명리 저자 초안이고 전문가 검수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해진 방식으로 계산한 사실이 아니라 해석 초안입니다. 위 사실은 정해진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고, 이 풀이는 명리 저자 초안입니다.

내 여덟 글자에서 이 자리 보기

이 풀이는 태어난 날 두 글자만 놓고 쓴 이야기입니다.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나머지 여섯 글자와 함께, 이 두 글자가 내 여덟 글자 안에서 어디에 놓이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읽는 풀이는 그 화면에서 따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내 여덟 글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