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일주

60갑자 19번째

이 두 글자

하늘 글자임(壬) · 의 기운()
땅 글자오(午) · 의 기운()
옛 방식으로 붙인 기운 이름나무

아래 글자 속 숨은 기운 (태어난 날의 하늘 글자 임(壬) 기준)

병(丙) · 넓게 굴리는 결실 · 앞 계절에서 남은 기운기(己) · 반듯한 어른 같은 기운 · 가운데 낀 기운정(丁) · 차곡차곡 쌓는 결실 · 가장 힘이 센 기운
땅 글자가 나와 맺는 관계차곡차곡 쌓는 결실 (가장 힘이 센 기운 기준)

이 글자가 놓인 자리

하루·계절 축으로 보면드러나기 전에 자리 잡는 자리
비어 있는 자리신(申) · 유(酉)

임오일주 풀이

초안 · 검수 대기

임오일주는 깊은 밤바다 위에 달빛이 내려앉은 그림에 자주 비유됩니다. 차가운 물과 뜨거운 불이 한 기둥에서 만나므로, 서로 다른 두 기운을 한 몸에 품은 사람이 많습니다. 달이 바다를 비추듯 서로 다른 것이 서로를 빛나게 하는 자리로도 읽습니다. 임(壬)은 물 기운의 극이고 오(午)는 불 기운의 극입니다. 가장 차가운 기운과 가장 뜨거운 기운이 한 기둥에 포개진 자리라 마음과 기세의 오르내림 폭이 남다른 사람이 많습니다. 두 기운을 알맞게 부리면 그 폭은 그대로 그릇의 너비가 됩니다. 겉과 속의 온도 차가 이 그림의 특징입니다. 겉은 물처럼 차분한데 속에는 불이 살아 있어, 조용해 보여도 정이 깊고 속마음이 뜨거운 편입니다. 동트기 전 어둠 속에서 조용히 자리를 잡는 때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미 생겨나 있는 자리입니다.의 기운이 여기에 겹칩니다. 요란하게 나서기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무르익는 결입니다. 무르익기 전에는 좀처럼 속을 내보이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기운이 잘 풀릴 때

성실함이 임오일주의 첫손에 꼽히는 장점입니다. 가장 힘이 센 기운이 正財내가 누르는 오행·다른 음양.매달 같은 날 채워지는 곳간처럼, 성실하게 손에 남기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이라, 맡은 일을 꾸준히 해내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많습니다. 화려한 말보다 쌓아 온 결과물로 믿음을 얻는 결입니다. 균형 감각도 큰 장점입니다. 물과 불이라는 정반대 기운을 매일 다루며 사는 까닭에, 서로 다른 입장 사이에서 가운데 길을 찾아내는 재주가 있는 편입니다. 급한 다툼에서도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차분히 조율하는 쪽을 고르는 결입니다. 하지만 차곡차곡 쌓는 결이 짙으면 돌다리를 너무 오래 두드리는 이면이 있습니다. 기회가 무르익었다고 판단되면 한 걸음 먼저 내딛는 연습이 이 장점을 온전히 살립니다.

이 기운이 걸릴 때

속을 태우는 것이 임오일주가 먼저 살필 대목입니다. 물 위에 불을 얹은 그림이라 겉으로는 잔잔해도 속으로 끓는 날이 있고, 그 열을 혼자 삭이다 먼저 지치기 쉽습니다. 물과 불이 부딪히는 자리를 옛사람들은 크게 꺼렸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두 기운을 알맞게 쓰면 오히려 폭이 넓은 사람으로 봅니다. 속이 끓을 때 바로 말로 꺼내 식히는 습관이 좋은 처방입니다. 오르내림의 폭도 함께 살필 대목입니다. 극과 극이 한 몸에 살아 기세가 크게 출렁이는 날이 있는데, 이 폭은 눌러 없앨 것이 아니라 힘차게 움직인 날 뒤에 고요히 식히는 시간을 붙여, 번갈아 쓰는 호흡으로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내린 판단을 오래 붙드는 결도 살필 대목입니다. 차곡차곡 쌓는 결실의 기운은 정한 틀을 좀처럼 바꾸지 않는 힘이라, 사람에 대한 평가가 첫인상에 오래 묶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이 바뀔 때 한 번씩 평가를 다시 들여다보는 습관이 좋은 처방입니다. 빈자리도 짚어 둘 대목입니다. 임오일주는 신(申)과 유(酉), 두 글자가 그릇은 놓여 있는데 안이 비어 있는 것처럼, 있어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이야기되는 자리입니다.인데, 이 두 글자는 나를 채워 주는 몫이라 윗사람이나 뒤를 받쳐 주는 손의 덕이 야박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곧장 서러운 처지로 잇는 것은 무리이고, 제 실력이 곧 뒷배가 되는 자리이므로 스스로 기운을 채우는 쉼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재물과 직업에서는

재물의 결은 차곡차곡 모으는 쪽이 기본입니다. 가장 힘이 센 기운이 쌓는 결실이므로, 큰 승부보다 꾸준한 수입을 관리하며 불리는 쪽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숫자를 다루는 꼼꼼함도 이 결의 힘입니다. 손익의 셈이 밝은 것도 이 자리의 결입니다. 손에 쥐는 결실과 내가 서로 끌어당겨 맞잡은 짝이라, 제 몫의 계산이 빠르고 함부로 손해 보는 자리에 서지 않는 편입니다. 결실의 기운은 두 갈래로 삽니다. 차곡차곡 쌓는 결과 넓게 굴리는 결이 한 자리에 살아 꾸준한 수입과 굴리는 판이 둘 다 열리는데, 두 갈래에 동시에 손을 대면 어느 쪽도 깊어지지 못하니 한 시기에는 한 갈래를 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자 자리에 偏財내가 누르는 오행·같은 음양.장이 서는 큰 마당처럼, 오가는 것이 많고 판이 넓어지는 기운입니다. 자세히과 반듯한 다스림의 기운도 함께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된 조직 안에서 돈을 다루는 일, 살림과 사업의 균형을 잡는 일에 어울리는 편입니다. 드러나기 전에 자리 잡는 자리답게, 결실이 늦게 오는 대신 한번 자리 잡으면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판을 길게 보는 것이 이 일주가 결실을 얻는 길입니다.

사람 사이와 부부 자리에서는

배우자 자리는 결실과 다스림이 함께 놓인 곳입니다. 그래서 임오일주는 혼인이 곧 삶의 결실과 맞물리는 편이고, 짝을 만난 뒤 생활이 자리를 잡는 이야기가 자주 따라붙습니다. 결속의 결이 남다른 것도 이 자리의 힘입니다. 드러난 나와 배우자 자리의 가장 힘이 센 기운이 남몰래 손을 맞잡은 짝이라,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보다 속으로 단단히 묶이는 정이 앞서는 편입니다. 정이 깊은 것도 이 자리의 결입니다. 물이 불을 품은 그림이라 겉으로 무던해 보여도 속정이 뜨거워, 한번 마음을 준 상대에게 오래 충실한 사람이 많습니다. 짝의 어려움을 제 일처럼 짊어지는 결도 이 자리의 깊은 정에서 나옵니다. 다만 물과 불은 온도 차가 큰 만큼, 표현이 서툴면 오해가 쌓입니다. 마음속 온기를 말과 행동으로 자주 꺼내 보이는 것이 이 자리를 잘 쓰는 길입니다.

남자는 — 배우자 자리

아내 인연은 배우자 자리에 곧게 앉은 결실의 기운으로 읽습니다.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고 곁을 지키는 아내를 만나는 경우가 많고, 혼인 뒤 재물이 함께 자리 잡는 이야기가 따라붙는 자리입니다. 옛 풀이는 결실의 기운이 두 갈래로 함께 사는 자리를 두고, 마음이 가는 길도 두 갈래가 되기 쉽다고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곧장 흔들리는 인연으로 잇는 것은 무리이고, 아낄 것의 순서를 처음부터 분명히 정해 두면 그 너른 폭은 오히려 품이 됩니다. 다만 결실의 기운이 뜨거운 불 위에 있어, 아내의 마음이 상하면 집안의 온도가 먼저 달라집니다. 기념일을 챙기는 작은 성의를 자주 보이는 것이 이 인연을 오래 데우는 길입니다. 정이 깊은 만큼 한번 맺은 인연을 쉽게 놓지 않는 편입니다. 살림의 주도권을 존중해 주면 집안이 더 넉넉해지는 결입니다.

여자는 — 배우자 자리

남편 인연은 배우자 자리에 함께 숨은 正官나를 누르는 오행·다른 음양.정해진 시각에 문을 여는 관청처럼, 질서 안에서 제 이름을 세우게 하는 기운입니다. 자세히으로 읽습니다. 책임을 알고 제 몫을 지키는 남편을 만나는 경우가 많고, 생활의 틀이 혼인 뒤에 단단해지는 편입니다. 다만 그 기운이 가운데 낀 자리라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으므로, 화려한 조건보다 속이 여문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이 인연의 열쇠입니다. 속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상대라면, 행동으로 보이는 정성을 읽어 주는 너그러움이 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정한 규칙을 지켜 가는 재미가 이 인연의 오랜 밑거름입니다.

함께 보아야 할 것

-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사(巳)·오(午)·미(未)처럼 불이 가장 진한 계절이면, 결실과 다스림이 아주 왕성한지와 나를 받쳐 주는 힘이 여린지를 먼저 살펴야 하겠습니다. -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해(亥)·자(子)·축(丑)처럼 물이 가장 진한 계절이면, 물과 불의 균형 축이 어디에 놓이는지를 살펴야 하겠습니다. - 사주 안에 재주를 느긋하게 펼치는 나무 글자가 살아 있으면, 재주가 결실로 이어지는 다리가 놓여 제 판을 벌이는 길도 함께 열리니, 그 글자가 온전한지를 살펴야 하겠습니다. - 사주 곳곳에 불 기운이 둘 이상 겹겹이 두터운데 나를 받쳐 주는 물길이 여리면, 결실 쪽으로 몸이 쏠려 저울이 기울기 쉬우니, 두 세력의 균형을 먼저 살펴야 하겠습니다. - 자(子)와 오(午)가 마주 서서 두 지지가 정면으로 부딪힘.정반대 계절이 마주 서서 밀고 당기듯, 흔들리기도 하고 묵은 것이 깨지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자세히, 오(午)가 오(午)를 만나 스스로 깎고 다듬는 자리, 인(寅)·오(午)·술(戌)이 모여 한 팀을 이루는 자리가 있으면, 배우자 자리의 결실과 자리가 상하거나 성질이 달라지는 이야기와 이어서 따로 정리해 둔 글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명리 저자 초안이고 전문가 검수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해진 방식으로 계산한 사실이 아니라 해석 초안입니다. 위 사실은 정해진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고, 이 풀이는 명리 저자 초안입니다.

내 여덟 글자에서 이 자리 보기

이 풀이는 태어난 날 두 글자만 놓고 쓴 이야기입니다.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나머지 여섯 글자와 함께, 이 두 글자가 내 여덟 글자 안에서 어디에 놓이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읽는 풀이는 그 화면에서 따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내 여덟 글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