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開庫
토의 창고가 형충으로 열려 쓰임이 생기는 것.
합충개고(開庫)는 진·술·축·미 네 토가 품고 있던 지장간이 운에서 형이나 충을 맞아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창고 문이 열려 저장돼 있던 기운에 쓰임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그 오행이 이미 겉으로 드러난 자리에 있으면 논하지 않고, 원국에서 이미 형충을 맞아 깨져 있는 창고도 논하지 않습니다. 열려 올라온 글자가 천간과 합으로 묶이면 다시 쓰기 어렵다고 보아 합거(合去)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