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충倒沖
합충도충(倒沖)은 같은 지지가 나란히 몰려 그 기운이 극한에 이르렀을 때 반대되는 충의 짝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무언가가 극한에 다다르면 반대급부가 생긴다는 물극필반의 이치라고 무릎탁 총각은 설명합니다. 허자 상태에서는 충이 나지 않고 충의 관계라 유도될 뿐이며, 지지에서는 충이 합보다 세어 도충이 허합보다 유력합니다. 도충으로 온 허자가 원국과 형을 이루면 흉으로 보고, 평상시 내내 그 형이 작동한다고 봅니다. 불려온 글자의 지장간이 원국 천간과 합하면 비출(飛出)이라 하여 실제 효용이 생기고, 그것을 재로 쓰면 재귀, 관으로 쓰면 관귀라 합니다. 그 글자가 실제 대운으로 들어오는 전실운에는 진짜 충이 나서 평소 강하던 것이 뒤집힙니다.
관련 용어
구조적 정의는 사실이고, 성향·의미 서술은 통설의 경향입니다. 좋고 나쁨을 단정하지 않으며, 명리 저자 검수 대기 초안입니다. 내 사주에서 이 용어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명식 풀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